항상 그랬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울컥합니다.
오늘도 드라이브 하기 좋은 날씨에 차를 끌고 회사로 오면서 들은 이 노래...
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눈물을 자아 내는 군요.
차 안에서 떨어지는 눈물을 닦으며 운전하는 모습이 어찌 보면 참 추잡하게 보일 수도 있겠는데...
세상이 그런 것 아닐까요? 희노애락은 언제 어디서든 있을 수 있고...
더군다나 노래로 감동을 준다는 것은 그 중에서도 정말 최고의 경지가 아닌가 싶습니다.
YB가 부른 "내 사람이여"라는 노래는 원로가수 이동원 원곡의 노래입니다.
오래된 노래인데 정말 잘 만들어진 노래라고 생각이 되네요.
무엇 보다도 가사가 정말 예술작품입니다...
언제 조용할 때 크게 틀어놓고 들어봐 주세요...
저처럼 한 줄기 눈물이 흐를 수도 있겠네요.
혹시 그런 분이 있으실지, 같은 감성을 가지신 분이 얼마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.
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 줄수 있다면
빛하난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
너 가는 곳마다 함께 다니며
너의 길을 비추겠네
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 줄 수 있다면
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
음 - 눈물이 고인 너의 눈속에
슬픈 눈으로 흔들리겠네
그럴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
내 가난한 삶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
내가 너의 사랑이 될수 있다면
노래 고운 한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
너의 새벽을 날아 다니며
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
그럴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
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내가슴에 묻히고 싶네
그럴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
네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
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
너무 멀리 서있는 내 사람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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